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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의원들을 낙선시켜 주십시오”: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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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의원들을 낙선시켜 주십시오”

화순자치연대, 현역 군의원 대상 낙선운동 선포...유권자 동참 호소
주민청구조례안 폐기하며 민의 배반·재입성하면 군민을 바보로 알것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5/25 [20:04]

▲박세철 자치연대 공동대표    

화순자치미래연대(공동대표 박세철. 이하 자치연대)는 25일 성명을 내고 현역 화순군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선포했다.

 

유권자들에게도 마을과 풍력발전시설과의 이격거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주민청구조례안을 폐기시킨 화순군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지방에 출마한 현역 군의원은 화순-가(화순읍) 선거구에 하성동(민), 화순-나(도암·도곡·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 선거구에 김석봉(민), 조세현(무), 화순-다(이서·동복·백아·동면·사평) 선거구에 류영길(무), 정명조(무) 등 5명이다.

 

이선, 임영님, 최기천 의원은 일찌감치 출마를 접었고, 강순팔·윤영민 의원은 민주당 화순군수후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군의원 출마도 접었다.

 

자치연대는 성명서에서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금품과 향응,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주민청구조례안을 폐기시키는 등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의원의 본분을 저버린 군의원 출마자들을 낙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군민들이 낸 세금으로 보수를 받는 군의원들이 직위를 이용해 주민들을 무시하고 주민들이 어렵게 청구한 조례안을 끝내 폐기시켰다”며 “다시는 그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군의원들이 다시 선출되면 주민들을 ‘바보’로 보고 직위를 이용해 또다시 군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주민청구조례안을 끝내 폐기시키고 다시 출마를 강행하고, 당선을 위해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있다는 A군의원 후보와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도 또다시 군의원에 출마한 풍력사업 관련 다른 군의원 후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회적으로 군의원들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주민청구조례안 처리를 외면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자치연대는 “군의원들이 그토록 끈질기게 업자들의 편익을 위해 주민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이유로, 세간에는 풍력발전시설 업자인 동복에너지가 지금까지 지출했다는 220억원의 사용처와 관련하여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감시·비판·견제라는 본분을 소홀히 하고, 업체의 이익을 위해 민의를 배반하고도 다시 출마한 화순군의원들을 ‘표’로 문책함으로써 무너진 ‘민주주의’와 유명무실해진 ‘화순지방자치’를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또 “‘돈 선거’, ‘연고주의’ 선거에서 벗어나 ‘좋은 후보’에게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하시어 화순군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민청구조례안을 폐기하고도 아무런 사과나 반성없이 다시 출마해 표를 달라고 호소하는 군의원 출마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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