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공무원들 을지연습 무단이탈 적발

당직자 40명 중 18명 상황실 이탈...국무조정실 점검 적발
화순군 “밀린 업무 등 위해 상황실 비워...물의 빚어 죄송”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8/24 [08:51]

 

화순군청 공무원들이 을지연습 기간 중 단체로 근무지를 비우면서 국무조정실 공무점검단에 적발됐다.

 

화순군 등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22일 밤 11시 40분경 을지연습 점검을 위해 화순군청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상황실 근무자는 40명, 점검단이 방문했을 당시 18명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자리를 비운 직원들은 각자 소속된 부서 사무실에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잠을 자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일부는 집에 있다가 감찰이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조정실은 화순군으로부터 경위확인서를 받고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화순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24시간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는 없어 잠시 자리를 비운 것으로 보인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정부차원에서 전쟁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을지연습 상황실은 화순군청 내에 마련됐으며,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24시간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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