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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치유의 한가위 보내시길”: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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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치유의 한가위 보내시길”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추석 메시지>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9/08 [20:39]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화순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어느덧 불쑥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요 몇 달간 폭염을 동반한 가뭄, 집중호우, 그리고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군민께서 근심어린 나날을 보내셨습니다.

 

또한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의 회복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간 가을하늘은 유난히 맑고 푸르며, 가을의 들녘은 꿋꿋이 고개를 들고 황금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재해가 할퀴고 간 화순의 산과 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화순군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꺾이지 않은 굳은 의지가 분명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입니다. 오랜기간 보지못했던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포근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이번 추석이 우리 이웃과 친지들을 돌아보고 서로 위로를 나누며, 함께 고난의 파고를 넘어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명절에도 주민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일할 경찰관과 소방관 등, 많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앞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길이 되시길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한가위를 맞아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

㈜다온지역경제연구소 소장 윤영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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