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인문학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화순인문학교육협회, 하니움에서 토요 특강 운영
서명주 원장 초청 인문학강연 및 녹차밭 나들이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9/19 [08:40]


화순인문학교육협회(회장 김광남)가 ‘차와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토요강좌를 운영한다.

 

토요강좌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인문행복센터(화순남산 인문학당) 개강을 맞아 인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마련했다.

 

‘차와 인문학의 만남’은 화순의 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제로 선택했다.

 

작설차의 ‘작설’이라는 명칭은 화순 출신 고승인 진각국사 혜심이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조선시대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에는 전국의 특산물 중 능주의 작설차가 소개되어 있다.

 

쌍봉사를 창건한 철감선사는 끽다거(차 한 잔 마시게)라는 화두로 유명한 조주스님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우리 전통 차 문화를 발전시킨 초의선사는 20대에 쌍봉사에서 수학한 바 있다.

 

또한 화순에는 다지(茶智), 다산(茶山) 등 차 관련 지명이 있어 공물로 차를 진상하거나 차 문화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9월 17일과 24일 2회 운영되는 토요강좌는 (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이자 ‘규방다례’ 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한국차문화산업발전연구원 원장으로 화순 도암면에 거주하는 서명주 원장이 강의를 맡았다.

 

서명주 원장은 첫날인 17일, 차의 유래와 종류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와 허난설헌 등 역사적 인물들과 차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다기를 사용하여 생활 속에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다례도 알려줬다.

 

오는 24일에는 전남 보성의 보림제다를 방문해 ‘세계의 홍차와 티파티’를 주제로 중국과 인도 등의 홍차를 맛보고 차밭을 둘러볼 예정이다.

 

화순인문학교육협회의 토요강좌 ‘차와 인문학의 만남’은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문의 : 화순인문학교육협회(김광남 회장 010-6733-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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