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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언어 그 향기...전남문인 한자리에: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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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언어 그 향기...전남문인 한자리에

강진아트홀에서 제1회 전남문학축전 및 제39회 심포지엄
다산 정약용·김영랑·김현구 시인의 삶과 시세계 등 주제발표
각 지부 회원들의 시낭송·시극·무용 등 문화예술 공연 다채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11/13 [22:24]

 


전남지역 문인들이 강진에 모여 문학적·예술적 소양을 선보이며 전남문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제1회 전남문학축전 및 제39회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전남 강진군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남문인협회(회장 정관웅)이 주최하고 강진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남지역 문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선기 전남도립대 교수와 김선태 목포대 교수, 윤석호 부산대 사학과 조교수, 노창수 한국문협 부이사장이 강진에서 문학의 꽃을 피운 다산 정약용 선생과 강진출신 김영랑·김현구 시인의 삶과 시세계,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선기 교수는 ‘김영랑의 삶과 작품에 나타난 양가주망’, 김선태 교수는 ‘김현구의 시세계와 시사적 의의’, 윤석호 교수는 ‘강진시절의 시로 보는 다산의 삶과 경세학’, 노창수 교수는 ‘완도 해양문학과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를 주제로 내놨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발표 내용을 놓고 김용국, 이태범, 박형동씨가 발제자들과 발표 내용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강진 출신 문인들이 한국문학에 미친 영향을 높게 평가하고, 전남문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남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포지엄에 이어서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문인협회 회원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전남문학축전에 진행됐다.

 

플라이미투더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협주로 시작된 전남문학축전을 통해 회원들은 시낭송과 시화극, 국악, 합창, 꽁트, 무용, 북춤, 시극 등을 공연했다.

 

정관웅 전남문인협회 회장은 “전남문학의 위상과 회원 상호간의 가슴 가득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전남문학 각 지부의 예술적 탐구를 무대 위에서 한껏 꾸며냄으로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이어서 빛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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