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화순군청 주변 어린이교통사고 취약”:화순우리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화순군청 주변 어린이교통사고 취약”

김지숙 의원, 일방로지정 등 등하교 안전확보 및 경각심 촉구
하교시간 인도 점령하고 잔치(?) 벌인 군청직원들 행태 입방아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11/26 [23:24]

▲ 김지숙 의원(진보당)

김지숙 의원이 화순초등학교 주변이 어린이 교통사고에 취약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이 최근 화순초교 등하교시간에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를 언급하면서 아이들의 하교길을 방해하며 잔치(?)를 벌였던 화순군청 직원들의 행태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화순초 학부모들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하교길 어린이들을 도로로 내몬데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초 학부모회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화순초교 후문,  화순군기록관 주차장에서 화순군청 직원 단체의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당시 행사 참석자들이 어린이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인도를 점령하면서 하교길 아이들은 어른들을 피해 차도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구간은 학부모와 학원 차량 등이 정차해 아이들을 태울 수 있도록 등하교정거장이 설치돼 등하교 시간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뒤늦게 아이들을 통해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화순군의 안일한 안전의식에 발끈하며 화순군청을 항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소식이 열린 시기는 화순초 인근에서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던 시기다.

 

김지숙 의원은 지난 25일 제256회 정례회 재난안전과 업무보고에서 “최근 군청 인근에서 등하교시간 교통사고로 군청 직원의 차에 화순초 학생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화순초 후문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등하교정거장이 있지만 차량 진행방향과 반대편에 설치돼 아이들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순초 학부모들이 등하교정거장 인근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달라고 수차 요청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등학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화순초 등하교길은 화순군청 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과 인접해 있어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이 겹쳐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며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기봉 재난안전과장은 “해당 구간은 운전자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 일방로 지정이 어려워 양방통행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뭔가 나왔다고?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