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행복바라지나눔봉사단 ‘최우수상’ 수상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이 전남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중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새로운 주체적 역할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은 ‘다(多)함께 하는 달달한 행복나눔’ 반찬 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음식조리를 못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면서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화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며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느끼고 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바라지 나눔봉사단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점은 화순군가족센터(061-375-1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