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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은 준공무원이자 공인…이름표는 책임감”: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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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은 준공무원이자 공인…이름표는 책임감”

화순읍, 마을이장들에게 이름표 배부·착용 당부...특색 행정 눈길
밀착행정 위한 소통 및 공인으로서의 책임의식 강화·자부심 향상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01/05 [08:11]

 

▲ 최영미 화순읍장(왼쪽 두번째), 최영호 화순읍이장단장(왼쪽 첫번째)과 신임이장들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영미)가 마을이장들에 대한 이름표 착용을 통해 준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 눈길을 끈다.

 

이름표 착용은 공인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화순읍과의 소통강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도 담겼다.

 

화순읍은 4일 읍장실에서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명식에는 최영호 화순읍이장단장과 각 마을 총회를 통해 선출돼 마을의 새이장으로 활동하게 된 9명의 신임이장, 최영미 화순읍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영미 읍장은 임명장과 함께 신임이장들에게 공무원들이 착용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이름표를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착용을 당부했다.

 

이름표 착용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통해 준공무원으로 불리며 주민들의 시선을 받는 이장들이 공인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이장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순군 공무원들이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이름표를 착용하고 공무에 임하는 것처럼 이장들도 준공무원이자 공인으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져달라는 의미다.

 

이장들과 직원들이 보다 빨리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익혀 친밀감을 갖고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자는 당부의 마음도 담았다.

 


최영미 읍장은 “화순읍은 화순군 전체 인구의 절반이상이 거주하면서 구석구석 찾아가는 밀착행정을 위해서는 이장들과 직원들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로를 빨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름표를 착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이자 공무원에 준하는 도덕성을 요구받는 공인이다”며 “화순군을 위해 일하는 공인으로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주민들을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읍장실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며 “마을에 필요한 일이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호 이장단장도 “이장으로 활동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을 것이다”며 “자주 소통하며 힘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화순읍은 신임이장들 뿐 아니라 기존 마을이장들에게도 이름표를 나눠주고 행정센터방문 시 착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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