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사랑의 반찬 나눔’ 훈훈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장애인가구에 건강한 밑반찬 지원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3/17 [22:02]
화순군 춘양면(면장 김규란) 곳곳에 따뜻한 반찬 배달이 이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달되고 있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규란, 민간위원장 이재규)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에게 건강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사업이 필요한 가구 총 20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춘양면 부곡리 오모 어르신은 “걷는 것이 힘들어 혼자 시장에 가거나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것조차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규란 춘양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한 삶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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