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제258회 임시회가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순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조명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순군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생활안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하성동 의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 준수와 효율적인 감시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7,506억원 대비 1,137억원(15.2%)이 늘어난 8,643억원으로 문화와 관광기반을 다지고 청년인구를 유입하여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