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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행복한아침 '이장과 군수' 갈무리 ©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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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가 채널A 행복한 아침 ‘이장과 군수’ 화순편을 통해 화순의 멋과 맛을 알렸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 30분에 방영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은 신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발빠르게 전하며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장과 군수’를 통해 이재용 아나운서와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배경으로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의 가치를 알렸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고인돌로 알려진 핑매바위의 전설을 소개하며 오는 4월 21일부터 화순고인돌유적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봄꽃과 함께 하는 고인돌축제’의 성공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핑매바위는 돌을 던져 윗부분의 구멍에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화순고인돌유적지가 고인돌에 사용될 돌을 캐던 채석장을 갖추고 있어 보전가치가 크다는 점과 고인돌 축조 과정도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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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행복한아침 '이장과 군수' 갈무리 ©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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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축산물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화순적벽한우와 파프리카, 화순기정떡 등 화순의 먹거리와 화순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화순팜’도 소개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적벽한우는 화순의 자연이 키워낸 음식으로 마블링이 풍부해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며, 파프리카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감칠 맛 나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순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는 ‘화순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고, 화순팜에서는 3개월에 한번씩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화순적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화순적벽버스투어와 화순적벽에 가려진 아픔도 방송을 통해 전달됐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화순적벽 중 가장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노루목적벽(장항적벽)과 보산적벽이 자리한 망향동산을 찾아 최순희 문화해설사로부터 화순적벽의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순희 해설사는 “화순적벽은 방랑시인 김삿갓이 3번이나 찾았을 정도로 뛰어난 풍광을 갖춘 곳이자 수많은 풍류가들이 시를 노래하며 문학을 논했던 문학의 산실이다”며 “화순적벽버스투어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노루목적벽을 마주한 자리에 망향정과 망배단, 동복댐 건설로 살던 마을이 수몰되며 고향을 떠나야 했던 15개 마을비가 있는 망향동산에 얽힌 아픔과 슬픔도 소개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막막하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숨을 고르고 싶다면 전남 화순으로 여행을 떠나보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