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세먼지ㆍ대기오염 줄이기’ 온힘

화순군은 관할지역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8개 사업이며 총 17억 1840만원이 투입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LPG화물차 신차 구입,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에 투입되며 518대를 대상으로 14억 34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을 5등급은 물론 4등급까지 확대 지원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조회 서비스는(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조회 가능하다. 화순군은 총 8억 5000만 원으로 400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현재 신청·접수 중이며,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신청기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대 1440만 원), 보증기관 경과장치 성능유지 관리 지원사업(10대 40만 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3개소 1억 8000만 원),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3개소 9000만 원)도 추진한다.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에도 1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및 IoT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3개 사업장에 9천만원을 지원하는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의 B-C유 등 중질유 및 고체연료 사용시설을 청정연료로 교체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국민건강 보호와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