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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곧 죽음이다!!: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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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곧 죽음이다!!

<기고>화순경찰서 경무계 이치영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4/25 [22:59]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투약 뉴스에 이어 서울 학원가에 파고든 마약 음료 사건까지 어느새 마약은 우리 일상에서 흔한 단어가 돼버렸다.

 

경찰청에서는 작년 8월부터 5개월간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으로, 유통‧투약사범 5,7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91명을 구속했다.

 

인터넷 마약류 사범은 1,495명으로, 2021년 같은 기간(1,072명) 대비 19% 증가했고, 이 가운데 533명은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으로 2021년(448명) 대비 19%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특히 온라인 환경이 익숙한 20~30대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추세다. 20대 마약류 사범 수는 2018년 1,392명에서 2022년 4,203명으로 매년 증가했고, 30대 사범은 2018년 1,804명에서 2022년 2,817명으로 56.2%나 증가했다.

 

이처럼 텔레그램과 같은 SNS를 통한 주문, 암호화폐를 이용한 대금 지급, 특정장소에 마약을 두고 구매자에게 장소를 알려주는 던지기 수법의 비대면 배송 등 마약 유통은 과거에 비해 훨씬 쉬워졌다.

 

또한, 채팅앱을 통해 익명으로 만난 사이에서 음료수에 섞어 먹이는 수법으로 타의로 마약을 투약하는 일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경찰에 피해사실을 신고하여, 타의로 마약을 투약하게 됐음을 입증하여 처벌을 면해야 한다.

 

통상 일주일이 지나면 소변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가해자의 협박에 의해 2차‧3차 투약으로 이어지는 경우 중독 가능성이 커진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최우선 현안 과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동기간보다 16.3% 증가한 2,217명을 검거했다.

 

연중 상시 단속, 식약처‧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마약 척결에 앞장설 것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제보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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