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심 이서면장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허선심 이서면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본격적인 마을 방문에 나섰다.

이서면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각 마을과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허선심 면장은 마을방문을 통해 관내 15개 마을 16곳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취임인사를 할 계획이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당부와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냉방장비도 점검한다.

허선심 면장은 신임면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면장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마을주민 대표인 마을이장님께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쓴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서면 최고령자인 안심마을 허병오(97세) 어르신댁을 방문해 화분과 케익을 전달하고 면담도 했다.

허선심 면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 면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현장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면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을 돌면서 들었던 각종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면정참여를 당부했다.

허선심 면장은 지난 8일자 화순군 정기인사를 통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이서면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