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군수 경선 일정 단축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 일정이 이틀간으로 단축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화순군수 후보 추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화순군수 경선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선을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화순군수 경선은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 등 3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진행, 득표율을 합산해 최고 득표자를 후보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은 28일과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ARS전화투표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화순민주당 권리당원은 8천여명으로 알려졌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의 규모는 2,100여명으로 전해진다.

전남도당은 30일 오전 11시 경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