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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반드시 승리해 군민 믿음에 보답”

컷오프 후 기사회생 소감 및 경선에 임하는 각오 밝혀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4/26 [22:52]

윤영민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26일 “민주당 화순군수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에 의해 컷오프 됐다가 25일 중앙당 비대위가 재심을 인용하면서 경선참여 기회를 얻었다.

 

재심 인용과 관련 윤영민 후보는 “민주당이 경선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인정하고 화순 군민의 민심이 윤영민에게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고 자평했다.

 

이어 “깨끗하고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후보임을 확신하고 재심 과정에 함께해 눈물로서 동참해 주신 화순군민들께 감사하다”며 재심인용은 “화순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다”고 주장했다.

 

윤영민 후보는 “경선심사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현실 정치의 민낯을 보게 됐고 배우고 몸소 느낀 것도 참 많았지만,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바로 화순군민의 민심이다”고 강조했다.

 

윤영민 후보의 재심 신청 과정에서 상당수 화순 군민들은 ‘화순군수는 화순 군민이 자존심을 가지고 외부세력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가 뽑는다’는 다짐 아래 재심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윤 후보는 “군민들께서 몸소 가르쳐주신 화합의 정치, 인화의 정치를 이제 윤영민이 몸소 실천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깨끗하고 능력있고 일 잘하는 군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군민을 통합하고 미래 화순을 책임지겠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화순,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화순, 미래성장동력으로 풍요로운 군민 성공시대로 힘차게 나아가는 화순, 경제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분배되는 화순을 이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화순군수 선거에서 미래로, 통합으로 향하는 위대한 선택을 화순군민 여러분들께서 타는 목마름으로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윤영민과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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