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의로운 화순을 위해! 기호 3번 김선식!"김선식 정의당 후보, 캐릭터 홍보단과 고인돌전통시장 거리유세
유세장에는 정의당 전남도당 캐릭터 홍보단이 함께 했다. 홍보단은 선거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김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선식 후보는 제2 야당의 공천자이지만 화순에서는 정의당의 뿌리가 약해 당원들의 지원도 기대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유세차량도 마련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여건에서 고군분투하며 사실상 나홀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에서 활동하는 정의당 당원은 10명 남짓으로 알려졌다.
김선식 후보는 “노동이 존중받고, 불평등과 차별이 없는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살아있는 화순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감춰진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다운 의회, 주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선식 후보는 “유권자들의 특정 정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택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줄서기·패거리정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제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당의 후보들이 화순군의회로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선식이 화순군의회를 주민들을 위해 일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의회로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기호 3번 김선식 정의당 후보는 화순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에 출마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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