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옥 장군! 화순정치 변화 위해 돌격 앞으로!!”최경희 장군 기개 이어 화순정치 변화 선봉장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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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옥(39) 민주당 화순군의원 후보가 “비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화순정치 변화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장군옷을 입고 유권자 앞에 나섰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의병장으로 나선 최경희 장군처럼 화순군과 화순군민들을 위해 위기에 처한 화순정치 변화의 최일선에 서겠다는 각오의 표현이다.
류종옥 후보는 “민주당은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가 계속되면서 오만에 빠졌고 이는 정권재창출 실패로 이어졌다”며 “화순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상당수 주민들은 ‘의원들은 주민편이 아니다’, ‘상전행세를 한다’고 탄식한다”며 “특히 3천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으로 발의된 풍력발전시설과 마을과의 이격거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주민청구조례안 처리가 묵살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으로만 주민들을 섬긴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고 실천하며 진심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정치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잘못된 군정에 대해서는 과감없이 쓴소리를 내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류종옥 후보는 “잘못된 군정의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의 잘못에 대해서는 과감없이 쓴소리를 내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주민들을 외면하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며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않고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늘 주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가장 젊은 군의원후보, 민주당의 1번 타자 류종옥이 화순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바르고 소신있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청년대표로 전략공천받은 류종옥 후보는 기호 ‘1-가’번을 달고 화순군의원-가(화순읍) 선거구에서 표심을 잡고 있다.
공약으로는 제일초·중학교 맞교환, 청년 기본소득 연간 50만원 지급, 입원가능한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장애인통합복지회관 건립, 화순읍행정복지센터 시민공원 조성, 노인일자리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