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당선인들의 역량강화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천적인 지식과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과 도·시 의원 당선인,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과 도·군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박구용 전남대 교수,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의정실무, 자치분권, 정당정치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유능한 정치로의 변화’를 명령했다”며 “민주당은 변화를 통해 더 유능한 정치, 열려있는 소통과 경청의 정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스스로 실력을 갖추고 민주적이면서도 유능한 정치를 입증해야 윤석열 정부의 편협함과 독선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느 당을 뽑아도 대동소이하다고 평가되는 지방정치와 역동성을 잃은 지방자치를 바꾸고, 불평등 완화와 균형발전, 포용적 성장 등 민주당의 가치를 지방정치에 오롯이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 성공모델을 나주·화순에서 시작하겠다”며 “지역위원회가 지방자치 혁신 플렛폼이 되어 단합된 힘과 실력으로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정책의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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