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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 커피 드시고 힘내세요”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 첫 커피 나눔
동면농촌지도자회 회의서 핸드 드립 커피 나눔 봉사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6/24 [19:24]


화순군농촌지도자회 바리스타 봉사단(단장 권정주, 이하 봉사단)이 첫 번째 드립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24일 동면복지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회 회의 참석자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핸드 드립 커피를 선물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9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촌지도자회 홈까페 바리스타 교육’ 수강생 1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 후 결성했다.

 

회원들은 교육 후에도 커피·음료 제조 기법을 꾸준히 익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들의 봉사활동에는 화순읍에서 손수완커피를 운영하며 홈카페 바리스타 교육 강사로 참여한 손수완 대표의 힘이 컸다.

 

손수완씨는 봉사단을 만들어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는 수강생들을 위해 교육이 끝난 후에도 더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핸드드립 커피 제조에 필요한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등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도 봉사단의 열정에 원두구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향긋한 커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화순 농촌지도자들을 응원했다. 문병기 동면장도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단원들의 나눔을 위한 열정에 함께 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가을에는 전남 진도군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초청받아 커피 나눔 부스 운영을 통해 화순의 손맛을 알릴 예정이다.

 

권정주 단장은 “직접 내린 커피를 이웃과 나누면서 행복도 2배로 늘었다”며 “향긋한 커피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화순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도 “홈카페 바리스타 교육이 나눔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촌지도자회는 7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 영농의 선도자적 역할과 함께 폐농약병 수집, 사랑의 쌀 후원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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