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교육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무럭무럭 버섯 키우기’와 연계해 트라이앵글 교육(센터·시설·가정)으로 실시했다.
버섯은 내 친구 프로그램은 1단계 버섯에 관한 이론 교육과 버섯 키우기, 버섯으로 하는 오감 놀이(2단계), 버섯 메뉴 만들기(3단계), 지점토로 버섯 만들기(4단계) 단계별로 진행했다.
어린이의 편식 개선 정도를 알기 위해 4회에 걸쳐 식단에 제공된 버섯 메뉴를 어린이 1인 1회 적정 배식량과 식후 잔반량을 측정한 결과, 교육 차수가 진행됨에 따라 잔반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교육의 수준과 활동형 참여 교육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오감을 자극하여 흥미를 유발했다”며 “어린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버섯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 편식 예방·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어린이의 식생활 영양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올바른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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