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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관원, 유해물질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 인증

12년 연속 최우수 인증 획득...중금속 등 3개 분야 표준점수값 이내 분석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1/12/08 [18:2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전남농관원)이 유해물질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인증을 받았다.

 

유해물질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과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한다.

 

전남농관원은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3개 분야에 참가하여 12회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최고 수준의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유해물질 국제 숙련도 평가(Proficiency Test, PT)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분석 능력의 평가 기준은 분석 데이터의 표준점수(Z-Scores)로 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2 이내면 만족한 값으로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전남농관원은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분석 3개 분야에 참여하였고 모두 표준점수(Z-Scores)값 ±1.0 이내로 분석하여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전남농관원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2회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국제 숙련도 평가를 통과한 것은 “‘계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평가에 참여하여 전문성과 분석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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