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배 다트대회로 초대합니다”화순군 체육회·다트협회 화순고인돌배 다트대회
|
화순군체육회(회장 최규범)와 화순군다트협회(회장 강대성)가 화순군민과 함께 하는 제1회 화순고인돌배 다트대회를 연다.
다트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화순고인돌배 다트대회는 올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야외에서 동호인들의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여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다트동호인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샵 등에서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해 왔다.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군(郡) 단위 지역에서 대회를 여는 것도 이례적이다.
화순 대회에는 다트세계참패인언 조광희씨와 국가대표 다트선수들을 비롯해 서울, 인천, 강원도 태백,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인과 동호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인 경기는 학생부, 장애인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화순군민만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 1등은 10만원, 2등은 3만원, 3등은 1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없다.
경기는 보급용 다트를 사용해 count-up 4라운드로 진행되며,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대회 시작 전에 도착해 접수하거나 전화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동호인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의 디비젼도 진행된다. 디비젼은 실력에 따라 A, B, C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조별로 1등은 50만원과 트로피, 2등은 25만원, 3등(2명)은 12만원의 상금이 있다.
동호인 경기는 오는 15일부터 각 조별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한쪽에서는 다트의 대중화와 다트만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트체험마당과 다트수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 시간 안에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한편 화순다트협회는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관, 마을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다트교실을 운영하면서 다트 저변확대에 앞장서면서 전국 다트협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순군다트협회 관계자는 “다트는 좁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트의 매력이 알려지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문의 : 화순다트협회(김병안 회장 010-4409-7237/염종윤 사무차장 010-4717-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