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보급을 통한 군민의 문화 향유 욕구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부터 12회를 운영하며 23명의 수강생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야생화 파티션, 토트백, 파우치 등 교육생들이 완성한 작품에 대한 총평, 교육 소감,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수준 높은 퀼트 기법과 응용법을 익히고, 가정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실습을 하여 좋았다”며 “바늘과 실, 천을 만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내 삶의 질이 한층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생활문화 교육으로 퀼트공예, 친환경생활용품반 등 5개 과정, 769명의 수강생의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 농촌 활성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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