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윤영민 소장을 비롯한 40명의 교육협력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지역 인사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했고 도의회, 도청, 산업체, 대학교 부문은 기관추천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도내 민ㆍ관ㆍ산ㆍ학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치기구로서 주민직선 4기 전남형 교육자치를 이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영민 소장은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2년간의 임기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활동하여, 전남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위원회가 전남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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