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안주용 전)전남도의원은 지난 12일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주용 예비후보는 “진보당을 호남정치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가장 강력하게 싸워나가는 진짜배기 진보정당이고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땀 흘려 일하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가장 치열하게 대안을 만들어가는 민생정당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주저할 때 민주당을 끌어주고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나주·화순 시·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야권세력의 연대와 단결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안주용 후보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탄핵과 개헌으로 가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야권세력의 연대와 총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주용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 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진보당 나주시위원장, 진보당 화순군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0년 제21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19.54%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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