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살리기, 교통문제 해결이 우선”

손금주(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탐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손금주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며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고객들을 만나 새해인사를 건네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손금주 후보는 “갈수록 장바구니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표정도 밝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시장 주변의 교통문제 해결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손금주 후보는 “나주와 화순 전통시장 상인들은 한결같이 ‘경기가 예년만 못하다’며 어려움을 털어놨다”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장 주변의 교통난 해소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차공간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불편없이 시장을 찾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다양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전통시장은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과 정이 살아 있는 곳이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