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아 화순자애원 원장이 제2대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지난 5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운영위원에 대한 공로상도 수여됐다.
총회에 이어서는 제1대 이정대 회장과 제2대 문은아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문은아 신임회장은 “화순사회복지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주체자로, 실천전문가로서 정책의 형성과정에 참여하는 한편 사회복지 직능단체들과 다양한 연대를 통해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은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화순군에는 150여개의 민간사회복지시설에서 약25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청에도 70여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복지행정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화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내의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및 복지향상을 위한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순군사회복지협회는 지난 2019년 1월 17일 창립됐으며,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소속의 산하 협회로 화순군내 사회복지사 1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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