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에 은빛 가을이 찾아왔다.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9월 말 개화를 시작한 억새가 10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화순·담양구간의 억새군락지는 백마능선(장불재~안양산)과 억새평전(북산~누에봉) 두 곳으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은빛 억새와 기암괴석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가을 철 무등산 절경 중 하나이다.
김주옥 행정과장은 “만개한 억새 전경을 감상하고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을철 뱀 물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정 탐방로를 이용하시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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