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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화순 난 명품 박람회' 열린다

11월 9~10일 화순하니움문화센터...우수난 등 전시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1/05 [16:42]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연다. 난 박람회는 지난 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박람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며, 한국 자생란 정보공유의 장으로 한국란 1,000개 여분(중투, 산반 등)의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난 전시, 난 세미나 및 클리닉, 난 판매전, 난 경매 등 난 관련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른 어느 전시회보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화순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받아 자체 심사를 거치며, 선정된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난 산업과 저변확대 및 지역민 난 재배 관심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군수는 “오랜 노력과 정성으로 키운 난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가 한국 난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난 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분이 방문하여 난의 매력에 심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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