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 순천시장배 대회 선전

화순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용철)가 제10회 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받았다.

이점순 회원은 81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순천 팔마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화순에서는 48명이 참가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순천시장배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체육을 빛내는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화순그라운드골프협회는 6개 클럽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 전용구장에서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슬러건 아래 자체적으로 매일 ‘힐링대전’를 열고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무료골프교실도 운영한다.

화순 군민은 누구나 남녀노소 등에 상관없이 화순군체육회나 화순군청 스포츠산업과, 그라운드골프협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