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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협 연간집 ‘화순문학 33호’ 발간

구판순 회장의 수필 ‘따뜻한 손’ 등 80여점 작품 수록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1/12/22 [07:17]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회장 구판순, 이하 화순문협)가 연간집 ‘화순문학’을 발간했다.

 

33번째 연간집 ‘화순문학’에는 한해 동안 협회의 활동모습과 구판순 회장의 수필 ‘따뜻한 손’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80여점이 수록됐다.

 

화순문협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회원들의 작품이 담긴 시화전을 열고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렸다.

 

특히 구판순 회장은 자작시 ‘어머니의 손길’, 김경수 부회장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낭송을 통해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가을의 정취를 전달하며 잔잔한 울림을 선물했다.

 

기획특집 ‘문학은 어떻게 환경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통해 세상의 모순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그 위험을 세상에 알리는 ‘탄광 속의 카나리아, 잠수함 속의 토끼’같은 역할을 해야 하는 화순작가들의 혜안을 시와 생태수필, 평론으로 풀어냈다.

 

윤예주 회원의 시집 ‘꽃이 말을 하다’, 정혜진 회원의 장편동화집 ‘달꽃을 품은 엄마’, 민금순 회원의 동시집 ‘진짜 진짜 궁금해!’, 박용수 회원의 수필집 ‘나를 사랑할 시간’, 임미리 회원의 수필집 ‘나는 괜찮습니다. 당신도 괜찮습니다.’ 출간 소식도 알렸다.

 

구판순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화순 작가들은 지초, 난초 같은 선현들의 작가 정신을 본받아 때론 순하게, 때론 치열하게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며 “화순문학을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베풀어 준 선후배 작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 창립한 화순문협은 30여년간 화순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화순문학을 빛낸 작가에 대한 화순문학상 시상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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