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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용 나주화순위원장 22대 총선 출사표

“나주·화순 정치교체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포부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3/01/19 [22:17]

안주용 진보당 나주·화순 공동위원장이 내년 4월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2대 총선과 관련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들 중에서는 첫 번째다.

 

안주용 위원장은 19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화순의 정치교체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지역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진보정치가 필요하다”며 “나주시민, 화순군민과 함께 일당독식 지역정치를 끝장내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우리 사회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회는 변화에 앞장서지 못하고 오히려 정체와 구태에 빠져 국민적 불신만 사고 있다”며 “일당독식 지역정치 변화는 인물의 변화가 아닌 세력의 변화, 정치의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역별 대선거구제 도입을 통한 선거제도 정치개혁, 대출금리인하와 횡재세 도입을 통한 서민경제 회복, 일당독식과 개인의 입신양명이 판을 치는 지역정치 변화도 약속했다.

 

안주용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는 ‘거대 양당의 나눠 먹기’ 방안으로 정치개혁 방안이 될 수 없고 지역주의 완화가 아닌 지역독점을 더 강화하고, 정치 신인에게 불리한 ‘부자들만의 리그’로 선거제도를 개악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대 양당정치를 바꿀 권역별 대선구제’(스웨덴식 비례대표제)로 정치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부담을 전담하고 있는 국민들의 삶은 이미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윤석열 정권과 기득권 공룡 보수양당은 아무런 대답도 대책도 의지도 없고, 은행은 이자 장사를 통해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고 탄식했다.

 

아울러 “은행은 이자 장사를 중단하고 대출금리 인하로 경제위기, 민생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야 한다”며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제위기를 이용해 사상 최대실적을 내고 있는 은행 등에 초과이윤을 환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는 즉각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의 정치는 지역 차별에 맞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정치였고 민주주의의 고장이었으며 지역민의 자랑이었지만, 어느새 당리당략만 남고 호남의 정신은 사라져 버렸음을 강조하고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요구가 기준이 되는 진보정치로 호남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한편 안주용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제21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여 19.54%를 득표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식량자원학과를 졸업,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나주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위원장,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진보당 공동대표를 거쳐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선거 진보당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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