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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들을 '의인'이라 불렀다”

화순군, 국립5.18민주묘지 방문...홍남순 변호사 묘소 등 참배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5/10 [09:37]


“자유와 민주, 정의의 등불을 밝힌 그를 세상은 의인(義人)이라 불렀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다녀왔다.

 

이날 방문에는 구복규 군수와 강종철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과 의원, 변재영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의장은 5․18민주묘지 입구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긴 후 추모탑에서의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 홍남순 변호사를 비롯해 박현숙 열사,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 등 민주묘지에 안장된 화순출신 열사들의 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고귀한 뜻을 기렸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인권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로 5.18 민주항쟁 당시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홍남순 변호사를 비롯한 59인의 화순출신 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구복규 군수는 “민주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동 의장도 “5.18민주화운동은 이땅에 민주주의를 튼튼히 뿌리내리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희망찬 화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호남지부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화순역 광장에서 열린다.

 

화순역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화순군민들이 광주시민학살만행에 항거하기 위한 무장항쟁에 돌입하기 위해 광주로 진군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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