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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을 불교·기독교·동학의 성지로”

구복규 군수, 도암면민과 신년대담,,,등광마을 성지화 추진
몽골텐트만 줄줄·의미없는 축제 안해...운주축제 변화 예고
운주사 일원 장미터널·꽃단지 조성...7~10일간 축제 공표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01/17 [06:33]


구복규 화순군수가 16일 도암면복지센터에서 도암민들과의 신년대담회를 열고 운주문화축제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운주사 장미공원 조성과 등광마을 성지화를 통한 도암면 문화관광 활성화 구상도 밝혔다. 군수가 바뀔 때마다 대표축제가 바뀌는 행태에 대한 쓴소리도 냈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성자 이세종 선생의 생가가 있는 등광마을과 춘양 개천산을 연계한 순례길을 조성해 종교인들의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숲이 울창한 개천산에는 도선국사의 전설이 남아 있는 거북바위와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이 은거하며 기도했다는 은적암이 있다.

 

이를 연계한 순례길 조성을 통해 불교, 기독교, 동학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성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이틀간 운주사 일원에서 열리는 운주문화축제의 변화도 예고했다.

 

구복규 군수는 ”운주문화축제는 몽골텐트만 몽땅 쳐놓고 이틀간 9천만원의 예산을 쓴다. 이렇게 해서 되겠냐“며 ”몽골텐트만 쳐놓는 의미없는 축제는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운주사 일원에 장미터널과 꽃단지를 만들고 하루 2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운영, 기본적으로 1주일에서 10일 정도 축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재산권·환경권 침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농업단지 활성화, 콩·팥 공동선별기 지원 등을 건의, 구 군수로부터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받았다.

 

한편 이날 신념대담에는, 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군의회 김석봉 부의장, 오형렬, 조명순, 조세현 의원, 서병연 도곡농협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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