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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미래먹거리는 탄광과 백신”

신정훈 국회의원 동면에서 의정보고회...화순발전 청사진 제시
화순광업소 폐광 대책·백신 산업 육성을 위한 포부와 다짐 공유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02/16 [04:57]


신정훈 국회의원은 15일 동면복지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역민들과 2020년 당선 이후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신 의원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화순탄광과 백신이 될 것”이라며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 지역경제활성화 방안과 바이오메디컬 허브 화순을 위한 성과와 계획을 깊이있게 설명했다.

 

신정훈 의원은 “2020년 총선을 통해 당선된 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화순광업소를 방문했다”며 “석탄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폐광지역 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경제를 이끌었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간이었던 석탄산업은 그 성과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화순을 폐광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치유와 회복의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폐광지원특별법을 개정해 2025년이던 시효를 2045년으로 20년 연장시켰고, 폐광기금 산정기준을 강원랜드 당기순이익의 25%에서 매출액의 13%로 변경해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시효연장과 기금선정방식 변경을 통해 화순은 최소 1,240억원에서 2,400억원의 폐광기금을 지원받아 화순광업소가 자리한 동면주민들과 광업소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직업전환과 폐광지역활성화를 위해 사용될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화순광업소 폐광이후 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대체산업개발을 위해 석탄공사로부터 광업소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예산의 정부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2023년 국회예산안에 법률적 성격을 가진 부대의견으로 폐광부지 매입비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를 명확화함으로써 ‘올해 예산에는 편성되지 않았지만 국회가 폐광부지 매입비를 승인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설명이다.

 


백신산업 육성을 통해 화순의 희망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정훈 의원은 “화순에 백신 생산공장이 있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화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이 상비약으로 인식되면서 산업화가 이뤄질 것이다”며 “화순을 한국형 보스턴클러스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가운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으로 GSK, 머크, 화이자를 비롯한 세계 10대 제약사 중 9개사를 포함해 약 2천 개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이 밀집돼 있다.

 

지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들을 위해서도 ”풍년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과 농민들의 법률적 권익보호단체 설립을 위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화순적벽명소화사업, 이양홍수조절지 수변공원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남도관광1번지 화순을 통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화순광업소 폐광과 관련된 신정훈 의원의 계획을 듣기 위해 20여명의 화순광업소 종사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 의원은 이들에게 “그동안 잘 해와서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해나가자”며 “폐광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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