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 화민사 꿈나무 후원 협약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와 화순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찬웅, 이하 화민사)는 27일 배드민턴 꿈나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화민사는 지역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250만원씩 4년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화민사는 초중고 남녀와 여자 실업팀까지 이어지는 배드민턴 메카 화순군을 사랑하고 배드민턴 꿈나무들의 후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창립한지 13년이 됐다.

화민사에는 박찬웅 회장을 비롯해 지역경제인,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배드민턴 꿈나무육성과 화순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화민사 박찬웅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 화순군이 배드민턴 메카인 만큼 체육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화순엘리체CC와의 협약과 이번 화민사의 기부에 이어 우리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화순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를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약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