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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내달 7일 나주혁신도시 동신대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책 '문화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행보에 속도를 낸다.
출판기념회는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사회를 맡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패널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대철 헌정회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강인규 전 나주시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계와 경제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준비됐다.
구충곤 전 군수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아모르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씨도 축하 공연을 통해 행사장에 열기를 더한다.
구충곤 전 군수가 편저한 책 '문화에서 길을 찾다'는 천년의 도시 나주편과 하늘이 내려준 축복의 땅 화순편으로 나뉜다.
나주편은 '전라도 정신문화의 사실', '구국의 현장을 거닐다', '예술의 향기 피어나는 나주', '나주 사람들의 큰 이야기'로 구성됐다.
화순편은 '화순의 역사와 숨결', '마르지 않는 정신문화의 샘', '풍전등화 나라 병풍이 되다', '인생은 짧되 화순예술은 길다', '아름다운 화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구충곤 전 군수는 "나주와 화순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가지고 있다“며 “나주와 화순의 혼이 담긴 문화유산을 한권의 책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라도의 문화예술을 꽃피운 '문화유산으로 본 나주·화순의 발견'을 통해 시·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귀한 발걸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충곤 전 군수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농고, 조선대 경영학과, 전남대 경영대학원,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 제8대 전남도의원, 제6대 전남도립대 총장, 민선 6~7기 화순군수를 역임했다.
화순군수 시절에는 ‘화순사는 자부심을 높이겠다’며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기치로 행정을 추진, 화순군을 전국 지자체 중 8번째, 전남 최초로 아동·여성·고령 등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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