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축제인 화순 가을 펫스티벌이 오는 2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잔디광장에서 펼쳐져 반려인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는 화순펫사랑(회장 김영준) 주관으로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화순군은 민선8기 구복규 군수 취임 후 반려동식물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도곡온천관광지구에 300억원을 투입해 115,056㎥(34,800평) 면적의 반려동식물테마파크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각종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려동물 장기자랑, 댕댕이 달리기 대회,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도전골든펫 등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됐다.
▲장기자랑·댕댕이달리기·도전골든펫 등 문화행사 다채
동물권과 동물보호법, 펫티켓, 건강상식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을 겨루는 도전골든펫은 오전 10시부터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등은 30만원, 2등은 10만원, 3등은 5만원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선물로 준다.
반려동물 장기자랑과 댕댕이 달리기대회는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들의 다양한 끼와 재주를 자랑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댕댕이 달리기대회도 기대를 모은다. 보호자와 함께 푸른 잔디를 달리는 댕댕이 달리기는 보호자와의 케미는 물론 혼자 달리는 소형견들의 각양각색 성격을 엿볼 수 있어 재미를 준다. 중형견과 대형견은 보호자와 함께 목줄을 잡고 달린다.
장기자랑과 달리기대회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1등은 30만원, 2등은 20만원, 3등과 특별상 각 1명에 10만원의 화순사랑상품권과 메달이 주어진다. 참가팀 전원에게도 참가상품이 준비됐다.
▲힐링음악회에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푸짐한 경품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는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된다. 푸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힐링음악회는 반려동물과 여행온 듯, 소풍온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음악회에서는 스트릿 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하니움 회랑에서는 반려동물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나만의 댕댕이 이름표 만들기, 반려동물 캐리커쳐, 펫액자·그립톡·이름표 만들기, 펫테라피, 반려동물 위생미용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잔디광장 맞은편의 작은 잔디밭에는 반려동물들이 목줄을 풀고 가을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마련된 반려동물 놀이터가 운영된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행운권추첨은 축제 시작시와 점심시간인 낮 12시를 전후해 3차례 진행된다. 행운권은 행사장에 온 모든 이들에게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와 화순사랑상품권, 반려동물용품 등이 주어진다.
아침 일찍 축제장을 찾는 반려인들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영준 화순펫사랑 회장은 “화순 가을 펫스티벌은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힐링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반려동물 장기자랑과 댕댕이달리기 등 문화행사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펫사랑 누리집(https://hspetlove.com/HOME)으로 확인하면 된다.(검색창에 화순펫사랑협회 입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