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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연 작가 ‘화순문학상’ 수상

실존에 대한 탐구와 모색으로 화순문학 및 한국문학 발전 기여
조의연 “지금을 포함해 모든 순간이 기적...영광스럽고 감사해”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12/03 [12:07]

▲ 조의연 화순문학상 수상자

조의연 작가가 제22회 화순문학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회장 윤예주, 이하 화순문협) 제22회 화순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일 화순읍 A음식점에서 열렸다.

 

화순문학상은 화순을 연고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화순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화순문협은 “조의연 작가는 생태적 특징에서 발견하는 실존에 대한 탐구와 모색이 작가를 한 차원 높은 경지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얻음으로써 화순문학은 물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화순문협 이사로서 화순문협이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한 점도 수상의 이유가 됐다.

 

조의연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글을 쓰면서 '모든 순간이 기적이다'고 생각했고, 화순문학상을 타게 된 지금 이 순간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화순문학상을 수상하게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인으로 등단하면서 ‘현실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얻어지는 사물을 소재로 시를 쓰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켜왔다”며 “문학 동인으로 함께 활동해주신 화순문협 회원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의연 작가는 199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 광주문학상, 우송문학상, 동서커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엉겅퀴꽃, 흔들리다’, ‘강의 어귀에서 휘돌아나가다’, ‘깊은 그늘’, ‘거꾸로 크는 콩나물’, 동시집 ‘뒹굴 뒹굴 뒹굴’ 등이 있다.

 

한편 화순문학상 수상자에게는 화강문화재단이 지원하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왼쪽부터) 홍명재 화강문화재단 명예이사장, 조의연 시인, 윤예주 화순문협 회장

 

 

▲ 조의연 시인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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