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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현역의원 퇴출·엄중심사" 촉구

손금주 후보 공식 출마선언...·패거리·줄세우기 정치 척결
나주·화순군 민생회복 및 경제 발전·인구증가 최우선
제왕적 지역위원장의 사당화 막고, 윤석열정권 심판 다짐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12/15 [11:22]


손금주(52) 전 국회의원이 14일 나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내년 4월 총선 나주시·화순군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적격심사를 통과한 후 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손금주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정치”라며 “상명하복식의 줄 세우기와 내편 아니면 적으로 만드는 현실, 제왕적 지역위원장의 사당화는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나주, 화순의 발전을 막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인 중심의 지역위원회 운영과 지방선거 공천개입, 패거리 정치, 줄 세우기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있는 지역 정치를 반드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깨끗한 선거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돈과 조직을 앞세운 부정한 선거를 하지 않겠다”며 돈선거 척결 의지도 밝혔다.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손금주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이 잠시 위임해 준 대통령이란 자리를 사적으로 사용한다”며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둬야 함에도 검찰수사권으로 야당 탄압과 정적제거에 몰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작성하고 탄핵소추위원으로 국정농단을 단죄했다”며 “그 경험을 살려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정권을 빼앗긴 책임을 호남 정치인들에게 물으며 중앙당에 현역의원 퇴출 등을 통한 혁신 의지도 드러냈다.

 

손금주 후보는 “우리가 어쩌다 정권을 빼앗겼냐”며 “민주당의 토대이자 미래인 호남의 정치인들이 대선보다 각자 총선에 준비에 정신이 팔려 윤석열 정부에 정권을 뺏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호남 선거구 민주당 지지율 80% 미치지 못하는 현역의원은 과감하게 퇴출하고, 범죄전력이 있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부적격자 역시 과감하게 배제시켜야 한다”며 “중앙당에 ‘현역 퇴출’과 ‘엄중한 심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호남인이 바라는, 평생 민주당만 바라봐온 호남의 민주당원이 바라는 민주당의 혁신이다”라고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지역소멸위기를 기회로 삼아 나주시와 화순군 경제적 발전과 인구증가를 최우선한 ‘농촌 살리기 10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촌을 살리고 에너지, 백신, 6차 산업 활성화로 도농 복합도시로서 전라남도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또 “참여형 공약을 활성화하겠다”며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고 차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손금주 후보는 광주고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를 마쳤고, 제4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지낸 뒤 제20대 국회의원, 국회 박근혜 탄핵소추위원단 위원, 국회 산자위 법률안 심사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종운,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진보당 안주용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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