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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미협은 지난 127일 내남천과 모후산 자락에 자리한 남계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미술관-사랑방 속으로’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이 미술, 음악 등 문화를 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순미협 김경호 지부장과 회원, 남계마을 김성복 이장과 전화자 부녀회장, 이성래 개발위원장, 주민 등이 함께 했다.
화순미협 김은자 회원도 사랑가와 진도아리랑 등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들려줬다.
화순예총 아카데미 수강생들로 이뤄진 동아리 낭만기타와 오감메아리-하모니도 재능나눔을 통한 감미로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물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화순미협 회원들의 감성이 담긴 유화와 한국화, 사진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경호 화순미협 회장은 “살고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 정도로 아름다운 남계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순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복 남계마을 이장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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