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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업소 내년 말 폐광…노사정 잠정합의

석탄공사 노사정협의체 조기폐광 잠정 합의...5월 말 최종합의
2024년 말 태백 장성광업소, 2025년 말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3/04 [15:49]

 


화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화순광업소가 내년 말 폐광할 전망이다.


한 달 넘게 정부의 석탄 감산 및 폐광정책에 반발하며 준법투쟁을 벌여 온 화순광업소 노조도 투쟁방침을 철회했다.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석탄공사 노사정협의체는 최근 석탄공사 산하 3개 광업소의 단계별 조기폐광안에 잠정 합의했다.

오는 2023년 말 화순광업소, 2024년 말 태백 장성광업소, 2025년 말 삼척 도계광업소 등의 순으로 단계별 폐광하는 안이다.

노사정협의체는 3개 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라 폐광대책비 외에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최종 합의는 오는 5월 20일경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잠정합의에 따라 39일째 준법투쟁을 벌여 온 화순광업소 등 3개 광업소 노조도 쟁의를 풀었다. 노조는 정부의 폐광 대책에 반발해 지난달 10일 총파업을 결의하고 투쟁 수위를 높여 왔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을 공고하고 2022년 이후 석탄공사의 석탄 생산량을 107만t으로 한도를 설정했다. 이에 노조는 정부의 석탄 생산량 한도 철회, 폐광대책비 현실화, 고용보장대책 등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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