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공평 역지사지 행정 펼치겠습니다”

조시형 제40대 이서면장이 “공정하고 공평한 역지사지 면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11일 열린 취임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화순군의회 류영길·정연지·조명순 의원, 손홍규 번영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 했다.

조시형 면장은 취임사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든 면민을 편견 없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대하며 면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역지사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하며 면민을 위한 현장행정을 통해 이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조시형 면장은 인성이 좋은 사회복지전문가”라고 추켜세우며 “조 면장은 이서면민들이 행복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칠 것으로 믿는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조시형 면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이서면민들의 심부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조 면장이 잘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위한 운동화도 선물했다.

손홍규 이서면번영회도 “조시형 면장의 취임은 이서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조시형 면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출신으로 1994년 공직에 입문, 화순군청 희망복지팀장, 장애인복지팀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