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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오지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성수 지부장과 회원, 성덕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문병기 동면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원할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주민들은 화순미협 회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에코백에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섬 독도의 아름다움과 만다라 등을 그리면서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판소리 춘양가 중 한대목, 섹소폰 연주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화순예총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감미로운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를 들려줬다.
행사장 한쪽에는 회원들이 감성이 담긴 유화와 한국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박성수 화순미협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 해준 마을주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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