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손금주 민주당 결선 “지지” 호소

▲ 손금주 후보 신정훈 후보     ©화순우리신문

신정훈·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결선 후보들이 저마다 필승을 다짐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1차 경선 후보자였던 손금주·신정훈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6~17일 결선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정훈 후보는 “나주화순 시군민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과반에 조금 못 미치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결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에 충분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어려울때, 누가 이재명의 곁을 지키고, 누가 흔들림없이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며, 누가 민생과 지역발전을 책임질 일꾼이냐"며 "이재명을 지키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종식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힘을 모아 신정훈을 만들어 달라"며 결선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신정훈 후보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더 확실히 하고, 중앙정치에서 호남의 목소리를 더 힘있게 내고, 나주·화순의 미래도약을 더 크게 하기 위한 힘있는 3선 국회의원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손금주 후보도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 덕분에 민주당의 최종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에 오르게 됐다”며 “함께 뛰고 헌신해 주신 당원들과 시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대선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선대위 상황단장으로 정권을 창출하지 못한 책임감과 윤석열 정부의 검찰독재를 타도하겠다는 일념으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재명과 함께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손금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정부에 당당히 맞서고 다시 정권을 되찾아 오는 한편 해묵은 지역 정치의 폐해를 쇄신하고, 포용과 통합으로 나주·화순의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순간 나주·화순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손금주를 선택하는 것이다”며 “나주·화순의 미래를 위해 손금주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는 오는 16일(토)~17일(일) 이틀간 권리당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