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벽걸이, 장식인형 등 퀼트 작품 100점을 선보이고 생활용품 약 900점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화순군장학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퀼트는 조각 천들을 덧대어 생활소품 쿠션, 가방 등에 누비질 해 무늬가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 기법의 하나로 아름답게 장식한 퀼트 작품은 민속공예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순퀼트사랑동호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퀼트공예반 교육생들이 모여 2017년에 구성, 회원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화순국화향연 퀼트 작품 전시·판매 부스 운영, 2021년 퀼트 작품 전시와 작품집 제작 활동을 했다.
김계화 화순퀼트사랑동호회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기부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 군민께서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하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를 지키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농촌 여성들이 문화 활동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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