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운주사를 천천히 걸으며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1996년 운주사의 설화를 배경으로 추진된 화순 운주 문화 축제의 정통을 이어받아, 가을 산사와 어우러지는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사찰음식 명인과 진행하는 ‘사찰문화 엿보기 : 우리가 궁금한 사찰음식’과 세계 예술인들의 영감이었던 운주사의 사진, 시, 그림 등을 총망라한 전시프로그램 ‘아티스트들이 사랑했던 운주사’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운주사를 둘러싼 신비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운주사 이야기’와 ‘4인 4색 작가와의 대화’로 구성된 톡 앤 북콘서트 「TALk < TALK < TALK」도 진행된다.
북콘서트에 초대된 4명의 작가는 화순과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단에서 주관하는 가을 축제들은 화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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