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이른바 ‘스몸비 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걷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평상시 사람의 시야 범위는 120~150도 이지만,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으면 20도 이내로 줄어든다. 자동차를 인지하는 거리가 절반 이상 짧아져 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고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보행 중이나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에 관심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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