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달부터 참여 희망 19개 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3015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했다.
전문 강사가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폐해, 금연의 필요성, 담배의 실체 등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차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을 경험한 연령이 13.6세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발생 확률을 높이기 때문에 조기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해 금연 환경 분위기와 금주문화 확산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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